R을 사랑한 느림보 데이터 분석가
유데미(Udemy) 강의 - DevOps(데브옵스) : Kubernetes 완전 정복 수강 후기 본문
강의 소개
이번에 가져온 수강 후기는 'DevOps(데브옵스) : Kubernetes 완전 정복'이라는 강의입니다.
강의는 여러 개 구입해 두고 아직 다 보지 못한 강의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Docker & Kubernetes : 실전 가이드라는 강의가 있습니다. 여기 커리큘럼을 보면 기초부터 배운다라는 느낌이 있어,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쿠버네티스 완전 정복은 데브옵스에게 필요한 강의인만큼 더 어렵고 마스터한다는 느낌이 있어 강의를 선택하고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강의 내용
노드, 파드, 스테이트리스, 스테이트풀, 레플리카 이런명칭, 용어, 개념을 알고 있다면 강의 내용의 윤곽을 알 수 있습니다.
강의의 내용이 어떠한지 좀 더 자세히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싶지만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수강 후기에서...
수강 후기
우선 저는 윈도우 사용자입니다. 맥을 한 번도 써본 적 없는 입장에서 강사님이 사용하는 맥이 친숙하지 않아 설치할 때부터 고생했습니다. 나름 설명한다고 하시지만 윈도우는 결국 말로만 언급하면서 이렇게 설치해라 정도의 언급뿐이어서 저는 구글링을 하는 등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는 점이 있어 진득하니 시간 내서 강의를 들어야 했습니다.
미니큐브를 설치하기 위해서 하이퍼바이저를 윈도우가 home이냐 아니냐에 따라 어떤 것이 필요한지 어느 정도 만져본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데스크톱을 장만한 지 얼마 안돼서 게임용으로만 사용했던 저는 강의를 수강하면서 겸사겸사 A to Z를 해보려고 계획했었습니다.
미니큐브(Minikube) 쿠버네티스 깃허브와 설치하기 위한 미니큐브 문서는 링크에 넣어두겠습니다.
윈도우에선 우선적으로 Windows 기능 켜기/끄기에서 Hyper-V 기능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그리고 파워셀을 실행하기 위해선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합니다. 제 배경지식은 딱 이 정도 수준으로 학습을 진행했습니다.
kubectl
vm은 kubeadm을 사용해 클러스터를 설정한다.
인증서, 서버, pod 파드, 하프록시, Load Balancer 로드 밸런서, YAML/yml 파일, 베이그런트 박스, stateful 스테이트풀 stateless 스테이트리스, replication set 레플리카 셋, labels 레이블 등등 여러 개념들
클러스터를 설정하는 방법과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방법
쿠버네티스에서 다양한 종류의 워크로드를 실행하는 방법
클러스터를 설정하는 방법과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방법
쿠버네티스에서 다양한 종류의 워크로드를 실행하는 방법
복제 컨트롤러를 사용해 파드를 수평으로 확장하는 방법
활성 프로브와 준비성 프로브의 차이점
개발자들이 많이 언급하는 리디렉션, 라우팅...
제가 위에 언급했던 내용이 머리속에 그려지기도 한다면 다행이지만 저는 이번 수강을 통해서 낯선 개념을 접하게 되어 머릿속에 그리기엔 한계가 있었습니다.
배경지식이 없고, 영어랑 친하지도 않아 결국 찍먹하기로 결심하고 쭉 훑어보듯이 강의를 시청했습니다. 수강보단 시청.
화면 보랴, 자막 보랴. 저에겐 어려웠네요...
흰 것은 종이요 검은 것은 글씨라
리눅스, 도커, AWS에 대한 지식이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수강하는 데 문제는 없습니다.
네...?
총평
데브옵스면 MLops와 결이 같을 것이다. 왠지 내 시야를 좀 더 넓힐 수 있는 기회일 것이다. 란 생각으로 도전해 봤었는데요.
MLops도 아직 공부해야 할 것이 많음에도 개념을 확장하려고 했던 것이 무리였습니다.
꼭 강의를 결제하실 땐 미리 보기 제공하는 것 보시면서 약간의 어려움 정도만 가지고 있다면 이겨낼 수 있고, 도통 뭔 소리인지 모르겠다 싶으면 좀 더 난이도가 낮은 강의를 도전해 보는 것이 시간/비용 모든 면에서 나은 선택을 하리라 생각됩니다.
다시 한번 제 메타인지가 낮다는 것, 내 욕심이 과했다는 것에 반성합니다.
총평이라고 했지만 총평을 내리기 어려운 이유는 제가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되지 못합니다.
데이터 분석가 관련 직무 관점에서 바라본 Devops는 아직까지 진입장벽이 높다 정도이고, 강의는 어렵기에 반복학습할 수밖에 없단 생각이 듭니다.
너무 단점만 나열한 것 같지만, 제가 몰랐던 것을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분석가 입장에선 mysql이나 postgresql 얘기를 하면서 이들은 stateful이라고 하니 아는 것이 나와 반가웠고, 어느 정도 교집합이 있는 지식은 개념을 넓히기엔 좋은 기회였습니다. 앞에서 잠깐 언급한 Docker & Kubernetes : 실전 가이드를 먼저 수강한 후에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대상자
도커를 한두 번 사용한 것만으로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리눅스도 어느 정도 알고 있어야 강사님의 속도에 맞춰서 따라갈 수 있습니다. AWS도 당연히 사용해 본 경험이 있다면 수강하기 좋습니다.
제가 후기에서 언급했던 단어, 용어, 개념, 키워드들을 이해하신 분들은 충분히 들을 수 있으며, 필요한 내용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저의 도커 사용 경험담입니다. 여기 글을 읽어봤을 때 이 강의의 난이도를 이해하게 되실 수 있습니다.
도커 초보자의 몸통박치기(환경셋팅 프로세스 및 시행착오)
도커 초보자인 제가 저를 포함한 도커 왕초보에게 알려주는 글로 환경셋팅에 관한 프로세스와 시행착오를 읽어보면서 시간 절약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저의 시행착오를 겪기 전 지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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